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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회 유기농뮤직쇼 -3주차 더 유기농뮤직쇼 2009/11/17
- [홍대앞음악소식] 아마추어증폭기 <4집 - 수성랜드> 발매 2009/09/04
- [홍대앞음악소식] 한음파 1집 <독감> 발매 2009/07/27
- [홍대앞음악소식] 배다른형제 (half bros) <1집-오늘부터 우리는!> 발매 2009/07/27
- [홍대앞음악소식] 서드스톤 (third stone) 2집 <I'm not a blues man>발매 2009/07/17
- [홍대앞음악소식] 플라스틱피플 3집 <Snap>발매 20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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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유기농뮤직쇼 -3주차 더 유기농뮤직쇼
Posted at 2009/11/17 12:00// Posted in (일) 유기농 뮤직쇼안녕하세요~
청취자여러분!
3주차 유기농뮤직쇼 '더 유기농뮤직쇼' 다시듣기 서비스가 올라왔습니다.
자,
준비하시고 .
새로운 음악의 세계로
고고고고고~
이번 주는 에바53 분들과 함께했습니다.
이분들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www.eva53.com 으로 고고고고~
우선 다시듣기부터 클릭하셔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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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음악소식] 아마추어증폭기 <4집 - 수성랜드> 발매
Posted at 2009/09/04 14:47// Posted in 홍대앞음악소식'아마츄어 증폭기'는 대표적인 가요 독립군이다. 혼자 곡 쓰고, 노래하고, 연주하고, 녹음하고, 제작하고, 홍보하고, 앨범을 판다.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아마추어 정신으로 충만하다. 단편영화를 찍다가 문득 영화음악까지 만들고 싶어 기타를 배운 첫날, 달랑 코드 4개만으로 곡을 뚝딱 만들었으니 말이다. 그에게 있어, 아니 모든 음악인에게 있어 테크닉은 중요한 게 아니다. 정작 중요한 건 불타오르는 창작욕과 풍만한 감수성이다. 코드 4개와 골방 데스크톱만으로도 세기적인 명곡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아마츄어 증폭기 4집 앨범 <수성랜드>는 이런 원칙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나일론 기타로 3~4개의 기본 코드를 뚱땅거리는 게 연주의 주를 이룬다. 여기에 가끔 '세련'보다는 '조악' 쪽에 가까운 거친 전자음이 끼어든다. 가창력도 빼어나다고는 보기 어렵다. 그런데도 그의 음악을 들으면 알 수 없는 쾌감이 밀려온다. 기타의 뚱땅거림 위로 들려오는 흥얼거림에선 기묘한 '흥'이 일렁인다. 거칠고 때로는 키치적인 전자음에선 카타르시스마저 느껴진다.
그의 음악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기성복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들어낸 수제옷에 가깝다. 그의 이번 앨범을 세기의 명반이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하지만 단언할 수 있는 건, 다른 그 어떤 앨범보다도 예술적이라는 점이다. 예술은 어려운 게 아니다.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걸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하면, 그게 예술이다. 진심과 예술은 통하는 법이다. 듣는 이는 그의 속마음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한다. 그거면 된다. 아마츄어 증폭기의 <수성랜드>는 아마추어 정신이 빚어낸 즐거운 예술의 결정체라 감히 말할 수 있는 까닭이다.�
-서정민 (한겨레신문 문화부 기자)
아마추어증폭기 4집 수성랜드가 나왔다.
정말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 나온것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한곡 한곡 경청을 하였다. 이 앨범을 다 들은 소감은 "좋은 영화를 본 느낌" 이었다. 이제껏 아마추어증폭기를 지켜본 나는 이전보다 더 섬세한 감성이 녹아 있는 최고의 앨범이었다.
먼데이로봇, 마네킨, 룸비니, 김형사! 끝나고 술한잔 어때? 등 한곡한곡 사연 많은 인간 군상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그 중심에는 아마추어증폭기의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내가 알고있는 아마추어증폭기는 소박하다. 그 소박함은 나일롱줄의 클레식기타와 몇가지 코드로 무한반복하며 최면을 거는 그의 음악은 제3세계의 주술사 같은 느낌이다. 그도 그럴것이 접신을 위한 의식처럼 어설픈 가발에 총천연색 출렁출렁 슈트를 입고나면 아마추어증폭기로 변신한다.
이 모습은 어설픈 주술사 같지만 일단 음악이 시작되면 최면이라도 걸듯 모두 박자를 맞추며 그의 노예가 된다. (뒤에서 이 모습을 보면 관객들은 아주 느린 메트로늄처럼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이 모습이 좀비처럼 보일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최면은 나쁘지 않다. 언제든 우리를 신세계로 인도하여 다같이 벌거벗고 춤을추게한다. 그곳에서는 부끄러움도 걱정거리도 없다. 영혼의 자유를 느끼게한 대가는 소박하면서도 우리에게 해롭지 않다.
나는 소망한다. 음지가 아닌 양지에 음악부분에는 1순위로 이 앨범을 타임캡슐에 넣어 묻고 싶다. 아니면 이 사람 대선에라도 출마시켜 대통령을 만들고 싶다. 또 아니면 전세계를 홍수로 만들어 35.200마리의 동물들과 이 사람을 배에 태워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게 하고 싶다.
미친놈이란 소릴 들을지 모르지만 내 아이 태교 음악으로 들려주고 싶다. 그 만큼 아마추어증폭기의 음악은 유쾌하고 평화로우며 사랑스럽고 슬프다. 5번트랙 룸비니는 몇해전 들어왔던 노래지만 가사나 멜로디가 내가 아는 단어로 수식할수없는 감정을 다 표현한 뛰어난 곡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평생 심각하게 생각지도 않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을 걸어나가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 외에도 한곡한곡 버릴게 없을 만큼 좋은 곡이 가득하다. 4집 수성랜드는 26곡이 수록되어 있으니 앨범 준비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엿볼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 앨범이 아는 사람만 듣는게 아니라 서로 나눠나눠 들으며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갔으면 좋겠다. 좋은건 서로서로 공유하며 세계평화가 왔으면 좋겠다. 한받씨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승철 (예술인, 독립 애니메이션 작가)
모르는 남자
수성 랜드는 대구 수성동에 있는 수성유원지 안에 있는 놀이공원이다. 검색하기 전까진 몰랐다. 2008년 2월 17일 공연을 끝으로 은퇴한 아마츄어 증폭기의 네 번째 앨범 제목은 <수성 랜드>, 자켓은 수성 랜드에 있는 우주선 놀이기구 사진이다. 은퇴했던 사람의 새 앨범엔 26곡이 들어있다. 아마츄어 증폭기의 유일한 멤버인 한받은 은퇴 후 야마가타 트윅스터가 되어 흔들고, 5월에 데뷔앨범이 나온 스트레칭 져니에선 베이스를 쳤다. 가면을 쓰고 눈의 피로란 이름으로 공연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시 아마츄어 증폭기가 되어 사소설 같은 멜로디로 가득 찬 앨범을 내놨다. 이 모든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알 수 없는, 모르는 남자로 남기엔, 앨범에 아름다운 노래들이 너무 많다.
- 문성원(남성패션월간지 GQ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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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음악소식] 한음파 1집 <독감> 발매
Posted at 2009/07/27 15:35// Posted in 홍대앞음악소식당신이 상상하는 바로 그 공간으로의 초대 : 한음파의 “독감”
시대를 초월한 감성과 실력의 밴드, 한음파
1999년 등장하자마자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한음파는 당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싸이키델릭 사운드로 주목을 끌었다. 2001년 한음파는 자체 제작한 EP앨범 [한음파]를 발표하지만, 이듬해인 2002년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2007년 10월, 운명처럼 재결성된 그들은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8년 5월 홍대 공연장에서 컴백한다.
컴백한지 딱 한 달 후인 2008년 6월, 문화컨텐츠 진흥원과 EBS, 네이버에서 주최하는 “이 달의 헬로 루키”에 선정된 한음파는 "2008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EBS SPACE 공감"에 출연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 첫 번째 싱글 앨범인 "5th plan 5호 계획"을 발표한다. 그리고 2008년 연말, "올해의 헬로 루키 Hello Rookie of the Year"에서 특별상을 수상, 독보적인 음악성을 검증받기에 이른다. 2009년, 한국과 프랑스 합작 다큐영화인 [Manhwa District(가제)](2010년 1월 유럽 20여개국 개봉 예정)의 주제가 및 사운드트랙 작업과 함께 크고 작은 공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한음파, 그들이 이번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독감 獨感: 홀로, 외롭게, 마음이 움직인다
한음파의 첫 번째 앨범의 제목은 “독감”이다. 홀로 독, 느낄 감,의 독감獨感이다. 뜻을 그대로 풀자면, ‘홀로 느끼다’, 혹은 ‘외롭게 감응하다’ 정도겠지만, 음악을 듣다보면 행간의 의미가 느껴진다. 그건 바로 “당신 마음에 닿은 그것, 무엇을 느끼든지 그게 바로 한음파의 음악입니다”라는 그들의 속삭임.
한음파의 음악은 반짝일 때마다 모양이 달라지는 홀로그램이나 정교하고 복잡한 구조의 건축물 같다. 격정적인가 하면, 가슴시리고 따뜻한 음색이 느껴지고, 싸이키델릭한가 하면 말랑한 팝 멜로디가 등장한다. 담백한 사운드에 복잡한 잔상이 그려지는가 하면, 무중력의 우주공간을 홀로 떠다니는 것처럼 쓸쓸해지기도 한다. 곡마다 다채로운 개성을 보여주지만, 전체를 보면 일관된 ‘한음파적 정서’가 녹아들어 있다. 주제와 화풍이 자유로운 화가의 다양한 그림에서 그 화가만의 개성을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한음파의 음악도 그렇다. 그 한결같은 ‘한음파적 정서’는 ‘진정성’이란 단어로 대체 가능하다.
비견될 수 없는, 사운드의 미학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초대”. 2001년 EP 앨범에도 수록된 바 있는 이 곡은 싸이키델릭 사운드는 어렵다는 편견을 바로 깨줄 것이다. 네스티요나의 ‘요나’가 피쳐링을 맡은 “독감”은 입체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마치 한 편의 매력적인 하드보일드풍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이 곡은 예의 한-프 합작 다큐 [Manhwa District(가제)]의 주제곡이기도 하다) “무중력”은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몽골 현악기 마두금의 서글픈 선율과 응축된 기타 사운드의 조화, 절제된 은유의 가사가 아름답다. 한 번 들으면 잊지 못할 트랙.
한음파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 있는 “참회”는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모두 들어가서 원테이크로 녹음되었는데, 공연장에서의 응축된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프리티벳 운동을 하는 '까락 뻼빠Kharag Penpa'의 이국적인 허밍으로 시작되는 “무덤”은 독특한 리듬과 멜로디를 들려주며, 스튜디오가 아닌 트인 공간에서 다 같이 모여 한 번에 녹음했다는 “연인”은 모노 사운드의 묘한 담백함을 자랑한다. 숨 막히는 긴장감과 화려한 구성을 보여주는 마지막 곡 “독설”까지 듣노라면, ‘가슴 절절한 음악적 감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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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음악소식] 배다른형제 (half bros) <1집-오늘부터 우리는!> 발매
Posted at 2009/07/27 15:32// Posted in 홍대앞음악소식배다른형제 (half bros) – 오늘부터 우리는!
다가온 여름! 여름엔 역시 펑크! 한 여름 7번 국도의 해변질주와 같은 바람의 향기를 담은
‘배다른 형제’의 첫 정규 1집 앨범 [오늘부터 우리는!] 대 발매!
각종 기행과 재활용 가구에 가까워진 만신창이 몸을 이끌고 10년 만에 드디어 완성된, 시원하고 낭만적인 청춘동요!
국민 요정 김연아를 향해 공개 구애를 펼치는 락앤롤 청춘 동요 ‘Skate Girl’, 루비살롱레코드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된 화제의 그 곡 ‘그 남자 그 여자의 로맨스’ 수록 !
결코 짧지 않은 10년, 홍대 씬에서는 아직도, 여전히 입에 오르내리는 국민동요 ‘코딱지’를 내던져 놓고 그 동안 어디서 뭐했는지 의문 마저 잊혀질 시기에 ‘버젓이?’ 혹은 ‘이제야?’ 1집을 발매하는 배다른 형제의 새 앨범 [오늘부터 우리는!]발매 소식은 그들의 지난 인생역정만큼이나 새삼스럽다.
배다른 형제라는 이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영문 모를 밴드이름을 보며 피식 웃겠지만, 홍익대 미대 입학과 동시 스케이트보드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으나 이후 6번의 컴필레이션 음반에만 참여하며 정규음반을 발매하지 못하고 좌절. 그 후 금강산에서 일하며 돈을 모아 통기타 하나 메고 전국을 방랑한 전봉국(기타,보컬)은 결국 음반을 완성했다. 밴드 니트로글리세린’, ‘타미식스’등 꾸준한 음악활동 중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뇌를 2번이나 확인 하고도 기적적으로 완쾌 한 임수철(베이스,보컬), 드러머이자 애주가로써 활동했으나, 허리 디스크라는 판정으로 입원 중 배다른형제에 합류, 가게 폐업 등 모든 악재를 정신력으로 극복중인 박계완(드럼/보컬)의 조합이라는 사실 이외에도 이 밴드의 인생역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앞서 밝힌 이들의 기행이야 재활용 가구에 가까울 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갈고 닦아 온 실력을 갖춘 세 유닛의 조합은 즐겁고 유쾌하고 어디론가 질주 해 버리고 싶은 욕망을 용솟음 치게 하는 매력을 갖게 하고도 남는다. 그리고 그것은 10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잘 여문 포도가 아름다운 와인으로 태어나듯 한 곡 한 곡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배다른 형제의 음악을 와인에 비유한다면, 그것은 미네랄이 가득 담긴 탄산수 같은 화이트 와인이다. 그 한잔에 그려지는 청량감과 투명한 이미지는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과 맞닿아 있다. 국민요정 김연아를 향한 흠모를 노래로 담아낸 ‘SKATE GIRL’는 바로 그런 재치와 청량감이 돋보이는 곡 이다. 한 여름 바닷가 작은 카페에서 친구들과 함께 달려들어 녹을 틈도 없이 씹어 삼키는 빙수 속 전율적인 얼음 과육의 느낌과 후르츠 칵테일의 달콤함은 ‘Love Song’과 ‘ROCK'N ROLL STAR’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윽고 타이틀 곡인 ‘그 남자 그 여자의 로맨스’에서는 그 향기와 여운을 몰고 와 즐거운 Ska 리듬을 바탕으로 우리를 흥겹게 만들고, ‘Alien’으로 분위기를 이어가며 다채로운 악기의 편성과 코러스로 비치보이스를 연상시키듯 해변무드의 경쾌함에 정점을 찍는다.
한 없이 신나고 시원할 것 만 같았던 이들의 음악도 가사를 잘 들여다보면 낭만과 로맨스로 수 놓아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애써 화려한 가사를 쓰려는 것도 형용사를 남발하려는 것도 아닌 솔직함으로 어필하는 이들의 가사는 굴곡 깊은 삶을 딛고 열정을 바쳐 뮤지션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한 10년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밴드는 자신들의 뜻과는 다르게 부상과 병으로 고생하며 얼마의 기간 동안을 손 놓고 지냈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 세월을 기억해 주는 팬들은 이들이 그 동안 숙성시켜둔 노래들을 발매하라고 아우성 치기에 이르렀고, 막중한 책임감과 자신감을 살려 노래하고 연주 해 냈다. 이들의 앨범이 플레이 되고 난 후 까지도 가벼운 여운이 가슴을 흔들어대는 이유는 바로 그것들 때문 일 것이다. 배는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형제’가 아니던가!
글 : 루비살롱레코드 http://www.rubysal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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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음악소식] 서드스톤 (third stone) 2집 <I'm not a blues man>발매
Posted at 2009/07/17 10:36// Posted in 홍대앞음악소식서드스톤 (third stone) – I'm not a blues man
70년대 하드록의 영광을 고스란히 전하는 서드스톤의 2번째 앨범
[I'm not a blues man]
루비살롱레코드의 인천 로크 부활 프로젝트 그 두 번째! 쇄락한 메탈의 성지 인천에서 오늘도 이들은 연습 중!
과도하게 발달된 문명의 혜택에 벗어나 이따금 손 글씨와 빨간 우체통이 그리워지듯 음악을 듣는 팬에게도 작업하는 아티스트들에게도 마찬가지의 회귀본능이 존재한다. 몇 개의 페르소나를 가지고 음악을 작업하는 뮤지션 들도 '나 돌아갈래~'를 외치며 가끔은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그 근원을 떠올리게 하는 이벤트를 벌이곤 한다. 그리고 2007년 1집을 발매한 서드스톤은 지미핸드릭스의 Third Stone From The Sun을 모토로 삼아 확고하게 60-70년대의 음악들로 팬들 앞에 자신들을 풀어놓았고, 음악 팬들은 '뒤섞인 혼동의 록 세계에서 한 해를 마무리 지을 소중한 앨범'이라는 칭호로 화답 해 주었다.
공연과 일상에서 음악에 대한 ‘성실함’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서드스톤은 결성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오래된 밴드다.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첫 앨범 발매 후 그들이 거둬들인 수확은 진지함과 특유의 음악적 성실함, 좀 더 깊은 한국적 블루스에 대한 이해였다. 그것은 수 차례의 라이브 활동으로 다져진 것이었는데 "지난 1집의 성향이 사이키델릭 록에 가까웠지만 공연을 하면서 블루지한 곡 들에서 음악적 가능성을 더 보았기 때문" 이라고 그들은 이야기 했다. 그래서 새로 발매 될 2집 [I'm not a blues man]의 정체성은 1집에 비해 한 층 더 블루스 음악으로 발전되고 색감 또한 깊어졌다. 하지만 자신들은 "블루스 맨이 아니라, 사실 흉내내기에 불과하다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라고 겸손하게 말하며 앨범명을 [I'm not a blues man]이라고 내걸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2집 앨범 녹음 시 실제로 60-70년대의 사운드를 살려내기 위해 실제 60-70년대의 악기들로 레코딩을 했다. 곡에 따라서는 라이브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메트로놈을 배제하고 원테이크 방식으로 맴버간의 절묘한 호흡을 맞추며 녹음을 마쳤다. 녹음 당시의 원초적인 '혼'을 나타내기 위해 믹싱 작업에선 이펙터의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였으며, 마이크는 입력한계치를 초과 시켜버릴 정도의 열정적인 연주를 그대로 레코딩 하였다.
거칠면서도 블루지한 느낌이 가득 살아 넘실거리는 '아무 말 하지마'는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사운드 스펙트럼을 선 보이고 있다. 펑키한 연주와 곡의 진행이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눈이부셔', 연기 자욱한 라이브 클럽의 육감적인 마담이 연상되듯 되었던 '오랜 된 것이 좋아'의 새로운 버젼은 이들이 불러일으키는 60-70년대의 한국적 사이키델릭 록의 부흥을 응원이라도 하듯 박진감 있게 전개된다. 라이브무대에서 가장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만한 '잇츠 올라잇', 에릭클랩튼(Eric Clapton)이 다시 연주 한 'Me And The Devil Blues'를 떠올리게 하는 'I'm not a blues man'의 연주는 이 앨범을 확고하게 만드는 트랙들이다.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씬 에서는 매일 새로운 것들이 시도되고 여러 장르들이 이종교배 되며 재 탄생하고 있다. 그러나 서드스톤이 외치는 '오래 된 것이 좋아' 라는 말처럼 가끔은 원초적인 태생으로 깊이 파고들어 그것에 흠뻑 취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왕이면 서드스톤과 함께하면 더 좋겠다. 왜냐고? 이들은 ‘진짜’니까!
글 : 루비살롱 공작단 루비살롱레코드 http://www.rubysal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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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음악소식] 플라스틱피플 3집 <Snap>발매
Posted at 2009/07/17 10:30// Posted in 홍대앞음악소식myspace.com/bandplasticpeople
club.cyworld.com/electric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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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찌와 TJ, 조태준 6.29 <사투리쉐리봉>
Posted at 2009/07/10 11:41// Posted in (월) 홈메이드 라디오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릴레이로 만드는 프로그램
뮤지션들이 기획, 선곡, 진행하는 가내수공방송 [홈메이드 라디오]
방송내용안내입니다.
홈메이드 라디오 36번째 DJ,
하찌와 TJ의 TJ! 조태준
잘 생기고 노래 잘하고 성격 좋은 DJ의 사투리 강습시간,
사투리 쉐리봉~
다시듣기
http://www.mapofm.net/mms/index.php?scaVal=1
뮤직홍 선택> 해당날짜 헤드폰모양 클릭!
♪선곡
하찌와 TJ -꼭디바야
강산에- 와그라노
이한철-시내버스 로맨스
익스-봉쥬르 쥬뗌므
에브리싱글데이- 끝
루시드 폴- 오, 사랑
텔레파시-넌 마치 UFO
하찌와TJ-가시나 꼬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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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음악소식]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1집 <고질적 신파>
Posted at 2009/06/29 00:50// Posted in 홍대앞음악소식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은 나약한 사나이들의 식어버린 청춘과 그로 인한 궁상에 치를 떨던 아티스트 조까를로스(노래, 기타)를 구심점으로 그의 의지에 동의하는 여러 음악인이 모여 있는 정열의 느와르 마초 밴드이다. 2005년 만들어져 여러 번 멤버의 순환을 겪은 끝에 현재는 조까를로스를 비롯 유미(타악기, 드럼), 후르츠김(멜로디언, 건반), 까르푸황(베이스), 김간지(타악기, 드럼,랩)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야매 라틴 혹은 얼터너티브 라틴 음악을 근간으로 하는 그들의 음악은 현재는 “더 이상 라틴 음악이 아닌 것 같다”는 조까를로스의 선언에 의해 변화의 시기에 놓여 있지만, 인생을 관통하는 기승전결 확실한 이야기에 광폭하게 강렬하면서 동시에 처연할 정도로 구슬픈 모순적인 정서는 혼자 사는 여성 자취생을 중심으로 하는 관객층에 어필, 독립음악계에서는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다.
이러한 지지에 힘입어 케이블채널 Mnet의 『마담 B의 살롱』 이나 MBC TV의 『Slow Talk 악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전파도 탔고 라디오나 신문에도 몇 번 나오긴 했으나 유명해지면 재미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조까를로스 이하 멤버들의 고질적인 심드렁함 탓에 널려 알려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마초가 죽어서 콧수염을 남기는 것을 보고 자신도 뭔가를 남겨야 하겠다는 조까를로스의 의지에 의해 음반 작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2009년 1월에 발매한 독립음반제작사 붕가붕가레코드와 손을 잡고 기존에 녹음했던 음원을 모아 EP 《악어떼》를 발매했고, 한정 생산 1000장이 2개월만에 매진, 될 것 같다는 판단 아래 6월 첫 정규 음반 《고질적 신파》를 발매하기에 이르렀다.
*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공식 커뮤니티 : sossage.cyworld.com
음반 《고질적 신파》
붕가붕가레코드의 공장제대형음반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이자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의 첫 정규 음반인 《고질적 신파》는 3년 간의 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그 동안 공연을 통해 선보였던 노래들과 더불어 다소 처진다 싶어 아껴 놓았지만 음악성은 있다고 생각했던 노래들을 되살려 새로이작업, 수록했다. 그 결과 총 13곡이 실렸다. 롯데리아와 라코스테의 광고 섭외를 겨냥하고 만들었다는 그들의 대표곡 『악어떼』와 『시실리아』를 비롯, 『불행히도 삶은 계속되었다』 와 같이 이미공연을 통해 인기를 얻은 노래들과 더불어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멜로디언의 뉘앙스를 느낄 수 있는 『원더기예단』과 조까를로스 식 이별노래인 『수지 수지』 같이 공연 때는 잘 선보이지 않았던 노래들이 같이 수록되어 있다.
이 음반에서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것은 음악적인 다양성이다. 애초 ‘야매 라틴’이라며 통기타에 멜로디언, 타악기라는 간단한 구성으로 출발했던 이들이 전문 연주자를 영입하여 밴드와 같은 구성을 갖추게 되면서 전체적인 구성이 탄탄해졌다. 장르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 타이틀곡인 『석봉아』의 경우 한국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가사로 홍서범의 『김삿갓』과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의 뒤를 잇는 ‘민속그루브’를 지향, 한국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가사를 훵크스타일의 노래에 얹힌 원곡으로 실려 있는 한편, ‘열정 ver.’이라는 이름으로 장대한 신디사이저 라인을 특징으로 하는 80년대 홍콩 느와르의 주제가를 방불케 하는 버전으로 편곡되어 실리기도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반 《싸구려 커피》와 《별일 없이 산다》에 참여한 바 있는 술탄 오브더디스코의 나잠 수가 공동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로 참여하여 이러한 과정에 기여를 했다.
앨범 제목인 《고질적 신파》는 조까를로스의 신파에 대한 애증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신파의 유치함에 대한 비웃음이자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신파적 정서를 가질 수밖에 없는 스스로에 대한 고찰이 담고 있다. 엄청나게 유쾌하면서도 무지하게 슬픈 그들 특유의 모순적인 정서가 어디에 기원을 두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얘기다. 이러한 정서는 음반 표지에 삽입된 삽화를 통해서 잘 드러나고 있는데, 이는 회화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조작까의 작업이다.
어떻게 감상하고 해석하여 즐기느냐는 듣는 이의 몫이지만, 고전적인 록 음악의 미학 따위의 잣대 아래 놓고 키치 같은 용어로 쉽사리 재단하는 고질적인 해석만큼은 이 음반에 적합하지 않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장난 거리에 더할 또 다른 한 줌의 농담(『석봉아』)이긴 하다. 하지만 더불어 흥건한 복수의 정서(『불행히도 삶은 계속되었다』, 『몸소 따발총을 잡으시고』)와 좌절(『악어떼』, 『원더기예단』), 그리고 그로테스크함(『이발사 대니얼』, 『싸이보그 여중생 Z』)과 같은 어두운 정서들이 공존하고 있다. 농담이면 농담이고 불온할 것이면 불온할 것, 이런 식으로 딱 떨어지는 것을 요구하는 사회의 고질적인 관습 아래, 농담은 농담이되 동시에 지극히 불온한 농담으로서 《고질적 신파》는 참신함을 갖는다.
물론 이런 것과 상관없이 현재의 바람은 웃기든 불온하든 간에 공중파 심의 잘 통과해서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잘 팔렸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고질적인 음반 사업이다.
* 붕가붕가레코드의 ‘공장제대형음반’ 시리즈란?
붕가붕가레코드의 독자적인 음반 형태인 ‘수공업 소형음반’을 통해 어느 정도 경험과 지명도를 확보한 이들에게 더 많은 대중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고안해 낸 형식이 바로 ‘공장제 대형음반’이다. 말이 고안해 낸 것잉지, 사실 일반적으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음반과 별반 다를 것은 없다. 어쨌든 “얇고 길게 간다고 하더라도 굵게 가야할 때도 언젠가는 생기는 법이다.”는 철학 아래 되겠다 싶은 음반을 기계의 힘으로 대량생산한다. 현재까지 No. 1 관악청년포크협의회의 ‘꽃무늬일회용휴지/유통기한’, No. 2 청년실업의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다’, 그리고 No.3 브로콜리 너마저의 ‘앵콜요청금지’, No. 4 장기하와 얼굴들의 ‘별일 없이 산다’가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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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찌와 TJ, 조태준 6.22 <뮤직쉐리봉>
Posted at 2009/06/29 00:45// Posted in (월) 홈메이드 라디오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릴레이로 만드는 프로그램
뮤지션들이 기획, 선곡, 진행하는 가내수공방송 [홈메이드 라디오]
방송내용안내입니다.
홈메이드 라디오 36번째 DJ,
하찌와 TJ의 TJ! 조태준
"잘 생겼다! 노래 잘 한다! 성격 좋다!"-아마도이자람밴드
첫 시간
뮤직쉐리봉
나훈아에서 비틀즈까지!
다시듣기
http://www.mapofm.net/mms/index.php?scaVal=1
뮤직홍 선택> 해당날짜 헤드폰모양 클릭!
♪선곡
하찌와 TJ - 별총총
나훈아 - 잡초
Babyface - Everytime I Close My Eyes
Bon Jovi - In These Arms
Firehouse - When I Look In to Your Eyes
Beach Boys - Darlin'
Beatles - get back
하찌와 TJ - 보라색 밤과 작은 별
+ 잘 생기고, 노래 잘하고, 성격 좋은 TJ와 함께하는 남은 2주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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