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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
진행자의 부재로 담당피디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다시 한 번, 진행자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프로그램은 <오프닝> 과 <브로드음악회> 이렇게 2개의 코너로 꾸며졌습니다!
많은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본 코너의 시간할당을 최대화해서
서브코너의 공간까지 할애했습니다!
자! 그럼 오늘 프로그램을 풀어볼까요?


 
<오프닝>

어떤 이가 자신이 5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나오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훌륭한 밴드를 만들어,
언젠가는 세계를 호령할 것이라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달아나고 있는 꿈을 그저 바라만 볼 수 없었다.

2개월 후, 그는 돈이 필요했다.
당장 내야 할 월세가 없던 것이다.
항상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나치곤 했던 꽃집.
결국 꽃집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오전 일과를 채우게 되었다.
남자가 꽃을 만진다는 편견이 그를 작게 만들었다.

어머니가 우는 꼬마에게 장미 한 송이를 건냈다.
그 꼬마는 울음을 그치고, 꽃이 신기한 지 만지작 거린다.
“나도 그랬었는데...”
“매일 꽃을 만질 수만 있다면...”
그의 어릴 적 꿈, 바로 꽃집 아저씨가 되는 것이였다.
그 땐 그 어떤 아저씨도 꽃집 아저씨보다 커보이지 않았다.
현재 그를 꽃집으로 인도했던 힘은 혹시 그의 어릴 적 꿈이 아니였을까.
꽃을 쥐고 있는 아이의 작은 손이 그의 손보다 크게 느껴진다.


<브로드 음악회; Guest [박규택, 윤나리]>

오늘의 게스트: 박규택, 윤나리
오늘의 주제: 영화 속 인디음악

오늘 게스트는 음악을 하는 분들은 아닙니다(아! 윤나리님이 잠시 작곡 공부를 하셨지)
이들은 영화 관련해 공부하면서 천직을 삼고자 하는 분들입니다.

박규택님은,
현재 여러 독립영화 제작에 참여하셨고,

독립영화협의회 102기 두번째  DV 실습 작품 - 촬영 (2월)
독립영화협의회 102기 세번째 16mm 수료 작품 - 촬영 (3월)
영상원 전문사 영화과 초급 워크샵 <그냥 걸었어> (35mm) - 제작 지원 (4월)
코닥 지원작 단편 <봄에 피어나다>(35mm) - 제작팀 (5월)
영상원 예술사 영화과 초급 워크샵 <(제목 모르겠다ㅎ)> (DV) - PD (5월)
개인 단편 작품 <comme'd habitude> (HD) - 조연출 (6월)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지원작 장편 <귀향> (HD)  - 연출부(8월~11월)



윤나리님은,
현재 대학교에서 영화이론을 공부하고 있는 재원입니다.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꿈인 그녀...



<방송녹음하고 있는 오늘의 게스트 윤나리(좌), 박규택(우)>





<윤나리 선곡>
Gael Garcia Bernal - <If You Rescue Me (수면의 과학)>
The Moldy Peaches - <anyone else but you(주노)>
scott mattew - <language(숏버스)>
다방밴드 - <Taxi Blues>

<박규택 선곡>
Marketa Irglova and Glen Hansard - <If you want me(원스)>
Asobi Seksu - <Walk on the moon(방황의 날들)>
Elliott Smith  - <Between the bar(굿윌헌팅)>
헤드윅 - <Wicked little town(헤드윅)>

  1. fmradio
    2009/02/02 00:48 [Edit/Del] [Reply]
    어디서 많이 뵌분인데요? ㅎ
  2. 2009/02/09 11:48 [Edit/Del] [Reply]
    수면의 과학 노래 너무 좋아요^^
  3. 임정은
    2009/02/17 15:21 [Edit/Del] [Reply]
    ^^ 자막과 음향효과가 들어가니까 진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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